궁시렁거리기...^^

노을속을 흐르는 강(브랜다 조이스 作)

또하심 2015. 2. 14. 19:50

재밌는 책이다. 역시나 재밌는 책이 굿~~~Good!

미국도 차아암.....고작 150~170여년전 일인대

1840년대 영국 백작 딸인 미란다가 프랑스수녀원에서 세상과 격리되어 살다 17세에 아버지의 횡포?로 생면부지의 미국 텍사스의 목장주에게 팔려?가는

 인디언에게 잡히고, 구출되고 팔려가기도하고 파란만장한 삶

진실한 사랑인 텍사스 레인저인 데릭 브래그와의 시련많은 사랑과 인연을 그린 책

당시엔 남북전쟁(1860~1865?)전이고 많은 사람들이 서부로 진출하며 인디언들에게 약탈당하고 굶어 죽어가며(초원의 빛?인가에서도 서부로 가던 사람들이 눈쌓인 겨울엔 굶어죽기도 하며)

당시 뉴욕이나 그런 도시에서의 생활은 어떠했을지 모르지만 주인공이 살던 텍사스같은 촌?에는 화장실도 따로 없이 요강을 사용했으며 목욕통도 이동식으로 침실로 가져오고...했다는

옛날 우리나라 못살던 시절과 다를바없는 역사에서 지금의 강국이 된건 무슨 힘일까?

넓은 국토와 자원 시련들을 이겨내며 역사를 일군 그들 선조들에게"리스팩트=존경심"을 보내며

데릭이 아내인 미란다가 코만치인디언의습격으로 차베스에게 강간당하여 낳은 아들도 인정하며 물론 미란다에 대한 극진한 사랑 때문이지만

자신의 아들도 잃은뒤 어느 코만치족에게서 키워질 걸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