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인젤름 그릔 신부님의 "황혼의 미학"

또하심 2014. 11. 24. 19:11

여름 즈음에 산책을 읽기 시작


황혼의 미학 서문에서


얼굴에 선량함을 가득 담고 침묵하는 노인은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부드러운 황혼 빛'을 비춰 준다.

부드러운 가을 빛은 시들어 말라 가는 낙엽도 빛나게 하지 않는가.

늙어 가면서 중요한 것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너그러워지는 일이다.

침묵하는 법을 배운 노인은 외롭다고 푸념하지 않는다.

침묵은 그를 하느님 세계로 훌쩍 옮겨 놓는다.

고요한 노인은 말없이 자기 삶의 '그림책'을 흝어 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과거를 되돌아본다.

그는 자기 자신과 일치하여 산다. 그리하여 그에게서는 평화와 고요가 흘러나오고 다른 사람들도 이 고요 안에서 편히 쉬고 싶어 한다.


"고독은 행복과 평온의 원천이다."...란다고

그래에...늙어가면서(아름답고 건강하게^^) 중요한것은 자신과 다른사람들에게 너그러워 지는 것이라고...

주님 성모님! 이죄인이 부디 그리하도록  저를 붙들어 주소서....이멘!

조카딸이 부산으로 12월 19일 이사 간다하여 잠실 애쉴리에서 점심을 세살짜리 지윤이가 어찌나 귀여운 목소리를 꺄르륵 거리며 반기던지... 정말이지 귀여워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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