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풍수원성당

8시에 츌발

혹시나 누런 벼들의 짙은 밀빛들을 볼 수 있을까? 했는대

거의 추수를 했다.

청명한 부서질듯 혹은 쨍그랑 하고 쏟아져 내릴듯한 하늘과 양평쪽에서 유명한 은행나무들의 황금빛을 만끽하다. 강원도 가는중 양평의 두물머리의 한강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우리나라 네번째의 성당이며 우리 신부님이 지은 첫번째 성당이라고

14처 기도를 하며 오른 동산의 바람은 시원했고 낙옆들은 그리 화려하지는 않았으나 가을을 즐기기엔 그만이었다. 자, 이제 성당의 행사도 다 끝났고

내일은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엄마한테 다녀와야지

누워서 입구쪽으로 돌아눕듯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계실텐대....휴우.....

포스트시즌 넥센이 초반엔 끌려가더니만 대타 윤석민의 쓰리런 홈런을 시작 6:3 으로 승리를...얏호

윤석민은 생기기도 잘생겼네^^

교돈이가 예쁜 딸을 낳았다고, 축하 축하

윤석민의 쓰리런에 환호하는 넥센 더그아웃 이택근 박병호 유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