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화분 손질

작년의 국화는 꽃이 제대로 활짝 피기 전부터 작은꽃 중심부터 거므스레해지며 전체가 활짝 피지 못했었는대... 이번 가을엔 겉모양이 정돈된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지만 꽃이 예쁘게 활짝 피는 중이다.

오늘 베란다에서 어렵게 끄집어내어 거실 탁자로 옮겼다. 향이 있으면 아주 좋았으련만....

이번에 새로산 두개의 국화도 꽃이 화알짝 피는중이라 거실이 다 환하다.

한달쯤 갈려나? 세개의 국화앞에서  커피 맛있게 마실걸 생각하니 절로 미소 지어진다.

다른 화분들도 아예 흙을 북돋아주고....슬슬 겨울 채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