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

또하심 2014. 2. 5. 23:19

1차 세계대전(1913년무렵?)과 2차대전...그즘에 프랑스 남부 황폐한 땅에 묵묵히 도토리 너도밤나무 자작나무등을 심어 몇십년 사이에 환경을 바꾸어 놓은 소박한 양치기였던 주인공 "엘제아르 부피에"

가 주인공인 친환경적인 소설?이라기보단 수필같다....

자작나무는 땅속에 물기가 있을듯한 곳에 심어야 하는구나!

자기의 이익을 돌보지 않고 온전히 남을 위해 자기를 바쳐 일하는 부피에 같은 사람들의 청량감? 이랄까...

인간이 인간에게 늑대...인 흉포한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게 매우 크다.

지오노가 그가 사는 오트프로방스의 고산지대를 여행하다가 만난 홀로 묵묵히 나무를 심고있는 부피에에 감명으로 쓴 책이라고

그러고보니 우리나라에도 자비로 6.25때부터 장성? 장흥 ?인가에 편백나무를 심어 큰숲을 이루어 놓은 삼림가도 있다.

모두 지구를 살리는 숨은 공로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