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드디어 날이 꾸무레하게 맑고
한강이 보고 싶어서 요가를 중간에 나와서 명동으로
한강을 걸어 건널까?하다가 그냥 버스로...역시나 너른 한강이
점심을 먹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덤블러에 얼음 그득 담고서 성모동산으로
지열이 후끈했으나 가끔씩 너무도 시원한 바람이
장정일의 삼국지 2권을 읽기 시작, 황석영의 것보다 오히려 문장력이 낫다.
하늘 땅 벗 매장에서 유정란과 돼지고기삼겹살과 불루베리를 사고 그런데 이불루베리가 몹씨 시다.
남부하나로에 들러 라면과 커피를 사고
집은 여전히 후끈.....
인구에 膾炙 된다는 고사가...회=날고기 자는=꼬치구이...라는데(유비 시절에 서민들이 주로 먹었다고)
삼국지는 여전히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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