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나 덴고 아오마메 후카에리
탐정 추리소설처럼 그저 앞으로 읽어 나가기에만 급했던(그렇다고 딱히 결말이 궁금한건 아니고) IQ2권을 끝냈다. 월요일에 빌렸으니 닷새만이네...동안 무료하지 않아 좋았는데...오늘 재까닥 ㅋ3권을 빌릴 수 있으면 좋으련만...
법이 집행 못하는 사회 악을 대신 집행한다는 죄와 벌의 흉내를 낸듯한 줄거리에...딱히 감동적인 문장이나 글의 흐름이 없었지만 2권 말미에 덴고가 아버지의 임종자리에서 만나는 가상의 실체이나 공기 번데기 속의 어린시절 아오마메와의 해후는 나름 내코 근처를 내체온 이상의 열기로 상승케 하는 무엇이 있었다. 역시 가장 순수한 사랑의 감정은 티가 나도 나는듯, 그게 문장이든 말없는 손짓이든....
어제는 구정으로 연기된 성체조배미사로 명동 성당에 다녀오다.
밤늦은 시간의 명동은 일본인 중국인등 외국인들로 넘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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