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로렌스 올리비에의 아라비아 로렌스

또하심 2010. 9. 25. 14:10

옛날 영화...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왕년의 별들이 수두룩 출연

노틀담의 꼽추며 유명한 길..등등의 안소니 퀸

벤허에서 허의 어릴적 친구였으나 신분이 달라진 에루살렘의 로마 통치지휘감독관으로 만난 벤허와의 해후에서 눈에 번뜩이던 자만심과 우열의식 가득히 번뜩이던 눈빛과 얼굴표정이 아직도 잊을 수 없게 각인 시켜버린 연기의 잭 호킨스

눈빛으로만의 연기도 그만인 닥터 지바고....오마 샤리프

콰이강의 다리에서 다소 헐렁하지만 강인한 고집으로 영국인 특유의 기질을 잘 연기 해냈던 ...알렉 기네스

로렌스 올리비에는 처음 영화로 보는데 왜 그가 햄릿 전문 배우인가를 감각적?(시각적)으로 알게 하는 듯 했다.그다지 특징적인 매력이 있는 미남도 아니고 다만 그의 짙푸른 눈만은 아주 인상적이다.어떻게 사람의 눈이 그렇게 푸를까?

죽느냐 마느냐..?사느냐?  가 문제라던 약간 희미한 행동하지 않는 지적우월자....햄릿에 딱인 외모인듯한 느낌이다.

너무 고생하지 않고 그런 사막을 걸어보고싶다.사막의 풍경과 스크린 영상이 아주 멋진 영화였다.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으로라면 더 근사 했을 수도....

긴 상영시간인대도 필수요소인 여성이 한명도 등장하지 않았는데도 지루하지 않고 좋은 영화다.

보며 중간에 잠시 졸기는 했어도

아니... 이사람 로렌스 올리비에가 아니고 피터 오툴 이라고함 그럼 누가 로렌스 올리비에지?

어쩐지 눈알?이 너무 파랗더라...^^ 그렇다고 로렌스의 눈빛을 본건 아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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