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장마 본격 시작

또하심 2010. 7. 16. 22:08

아침에 요가를 30분이라도 하자...하며 갔다가 11시 지나 나오니 비가 내리고...

그비를 맞고 집에 와서 친구들 만나려고 사당역으로 가니 이제껏 마른장마??가 억울하기라도 한듯 빗줄기가 거세었다. 빕스에서 두어차례 음식을 가져다 먹고...복음밥과 내가 좋아하는 감자튀김이 아주 맛있어서 무싸과 부추를 얹어서 듬뿍 먹었다.

1인당 17500원 꼴인데 그럭저럭

지난주 수요일 잠실 롯데 회전초밥 음식이 좋았는데, 조금 비싸서(2인이 6만원정도이니...)

쓰잘데기 없는 수다 떨고....

밤 10시인데 여전히 많은 비가..허긴 언제 비가 오긴 했나! 비어져 있는 아스팔트위를 잘리지 않은 굵은 물줄기가 흔쾌히 쏟아지는 것도 왠지 후련하다.

요즘은 류시화가 번역한 인디언 어록집 "나 는 왜 너가 아니고 나 인 가?"를 읽는 중

좋은 책이다. 법정 스님이 내가 좋아하는 책들 에서 소개된 책이다.

그미국이 원주민 인디언들을 살륙하고 몰아내어 지금의 국가를 건설한 이면에는 철저히 감추고 싶은 나치의 유태인 학살 이상의 잔혹한 역사가 있었다.컬럼부스는 최초의 미대륙 발견자가 아니며,미정부의 가식적인 통계는 컬럼부스 이전의 아메리카 원주민은 267개족이라하나, 실제는 2000개의 부족이 번연했으며, 300개의 서로 다른 독특한 문화와 600개의 언어가 있었다.그언어들은 한국어와 영어가 다르듯 완전히 독자적인 세계의 언어였다. 구중 1700 부족이 이름만 남기고 멸종했다.불가사의한(이는 숫자라고한다)아즈텍 마야문명은 1562년 스페인의 디에고 데 란다(유카탄반도의 가톨릭 주교며 재판관)는 유카탄 풍물지를 서술할만큼 마야문명에 매혹 되었으나 자신과 다른 종교를 기재했다는 이유로 수천권에 이른 서적을 소각시키고 세권만 남아 명맥을 유지한다.천문학서적은 2차대전중 러시아 병사가 독일 드레스덴 도서관에서 발견했고, 두권은 마드리드와 파리에 수장되어있다.

 

 

시 자전거 도서관.....공생공략의 요소(공략은 무얼꼬?)

모를 권리가(권리씩이나!!) 있는 문제를 인정하지 않고 자꾸 알려드는 데서 또다른 문제가 생겨난다.

일본 헌법 9조....1946년 11월 공포된 2차 대전 승전국들의 평화헌법으로 일본 전역보유금지 국가 교전권 불인정 등이 주요 내용으로 아직까지 발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