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경운궁의 모란꽃

또하심 2010. 5. 12. 00:46

시민대학 현장학습

덕수....은퇴한 왕이 기거하는 보통 명사인 정식 명칭은    "경운궁"

밝은 자줏빛의 모란이 활짝 피었다. 모란꽃이.....

월산대군의 사저였으며 임란때 선조가 여기서 붕어함

1897년 근대 군주제인 대한제국이 설립되고 비운의 고종이(1907~1919)이곳에 강제 유폐되어 함녕전(황제의 침전을 이름)에서 붕어함(1895년 경복궁에서 명성황후 시해 등등...)

1904년 원인모를 화재로 전소되고 고종이 임란당시의(왜놈의 침략) 분위기를 참작하여 재건함

왜놈의 강점에 주위의 현 서울시청및 철도호텔등 시멘트 고층 건물이 우후죽순처럼 지어지며 지배시선하에 비굴해진 황제의 궁...경운궁

지금의 서울시 교육청 서울역사박물관 강북성심병원까지가 원 경운궁 터

중앙의 돈덕전 터를 없애고(궁의 기를 잘라버림) 덕수궁 돌담길을 냄

대한문(원이름은 大安門=사람과 氣운이 출입하는 문의 기능) 앞에 옛 경복궁에서부터의 육조전 거리를 서양식 개념의 방사선 도로로 변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