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C. IULIUS CAESAR...!!

또하심 2009. 12. 27. 01:36

정말 멋진 위대한 카이사르..시져,합리적이며 이성적인 현실주의자..책속에서 만나는 위인 제갈공명과 함께

이위대함이란

진실과 존경 선의=타인에 대한... 했을때 비로서 (기원전 5~60년쯤 중국에선 한무제 시절 사마천의사기집필)

무엇보다 자신에게 요구하는것은 내생각에 충실하게 사는것, 따라서 남들도 자기생각에 충실하게 사는것이 당연하다. 이길 수 있는 전투라도 피하려 애썼고(동족끼리의 전쟁이라는 개념이 늘...)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죽일 수 있는 포로도 승자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석방하다. 그때에 그는 인권주의를 사실상 실행한거다. 와우...멋져..!!

각자의 생각에 충실하게 사는걸 존중한다지만 사고방식이 다른 사람도 함께 살아가기 위해선 상식적인 규범이(제약이따른) 필요해서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 와같은 로마 법 집대성의 교두보에 착수(비록 실행을 못보고 살해당하지만)

그가 연인의 아들에게 (마르크스 브루터스, 폼페아스휘하의) 살해당함도 묘한 아이러니다.ㅋㅋㅋ이 부르터스는 어디에선가 읽은바로는 브레테니아에서 이민온 후손이라던데  여기선 로마 정통 귀족출신이라고

카이사르는 일에는 금욕주의(?)였으나 사생활에서는 엄청난 쾌락주의자로서, 하긴 영웅은 호색하다??

내란의 상대인 폼페이우스가 이집트에서 살해된후 이집트여왕 클레오파트라(21세)와의 연애아닌 연애 2달동안(씨져 52세) 아들도 있었다는데 자신의 후계자에서 배제시킨건(그렇게 범인류적인 평등한 인류애자?였으면서, 혹 자신과 같은 정치에 환멸이 있었나? 그냥 평범하게 무심히 행복하게 살길..)뜻밖이다.

인간은 자신이 보고싶어하는 현실만 본다(이렇게 보고싶은 현실만 보는사람은 무섭다...외골수의 편집증적인가?

주사위는 던져졌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해방노예를 지자체에 임용할 정도로 트인 안목의 소유자(기원전 40여년전에..)거의 2000여년후 당시 로마만큼이나 전세계에 군림하던 영국의 넬슨조차도 노예와 식민지에서 부적절한 착취로 부를 쌓았건만..

으음..그가 후계자로 인정한 옥타비오누스가 결국은 로마 초대 황제인 아우구스투스가 되네...카이사르 여동생인 율리아의 딸 아티아의 아들로 아버지가 죽자 아티아는 재혼 누이와(이누이가 망나니 안토니우스에게 정략결혼하며) 함께 외할머니인 율리아가 키움

기원전 44년 3월 15일 오전 데키우스 부르터스=살해당함, 마르쿠스 부르터스=자결함 등 14명의 암살자들에게 단도로 23곳을 찔려서...치명적인 상처는 한곳뿐이라는 사흘후에 화장되고 빗물에 씻겨내려가서 실질적인 무덤은 없다고..

당대의 석학이며 오랜친구인 키케로(좀 우유부단하고 선민의식과 순혈우월사상이 도드라지만)가 카이사르의 암살을 환호하고 그주역인 부루트스를 어떻하든 살리려했으나 씨져가 죽은후1년9개월(기원전 43년 12월 7일)에 어린 냉혹한 옥타비아누스에 의해 처형당함 63세) 그의 정치감각인 "의무에 대하여" 에서 조국에 대한 사랑은 모든 사랑에 우위한다. 조국이 필요로한다면, 그리고 조국의 필요를 위해 그대에게 떨쳐 일어나기를 요구한다면, 조국에 한 목숨 바치는 것을 망설일 시민은 없을 것이다...그래서 그는 도망하지않고 잠잠히 체포되어 처형당했나? 조국이 원하므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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