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김장...

또하심 2009. 11. 17. 22:20

토요일에 순숙이가  용인에 산다는 그의 신랑친구로부터 얻은 배추와(10포기) 무(10개) 알타리 무랑..

이천서 가지고오며 우리집에 들러 내려주고 갔다(고맙기도 하지...)

26일 한살림 김장거리가 오건만 부득이 고까짓거..하며 우기는 바람에 받아놓고는 그렇게 하기 싫다거나 짜증없이 해치우다. 일요일에 절여서(배추절이기..물=10 :소금=1) 어제 밤 늦도록 끝내다.

감사합니다. 하느님!!

날이 어제(월)부터 춥고 오늘은 조금 더 춥고 내일도 더추울거라며 목요일부터 풀어진다고 한다.

오늘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쉬었는데도 피곤하다.

이제는 정말 힘든일은 못하지 싶다.

어느덧 이한해도 끝이네...

내년엔 주영아빠 칠순이고...

감사하나이다...감사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