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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패션]옷입을때 배색방법 - 2006년을 위한 트렌드 무드 -

또하심 2006. 9. 19. 00:04

① 색상, 즉 칼라는 옷맵시 감각을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색의 조화가 잘된
옷차림은 자기만족뿐 아니라 타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며 체형 커버에도 도움이 된다.

①대표적인 5가지 톤과 색상이 주는 이미지

모노톤
흰색, 검정, 회색 계통의 컬러.
멋을 아는 여성들에게 영원한 사랑을 받는 모노톤은 어떤 상황과 분위기에서도 세련된 멋을
나타내므로 패션컬러의 고전이라 불린다.
모던한 감각의 입기 좋은 색상으로 심플한 실루엣에 잘 맞다.


파스텔톤
핑크, 크림색, 민트블루, 파스텔블루, 하늘색 계통의 컬러.
밝고 부드러운 색조로 귀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이나 경쾌한 느낌, 스포티한 감각에
잘 어울린다.

단, 팽창효과가 커 노랑계열의 옷을 입을 때는 소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비비드톤
빨강, 주황, 노랑, 연두, 초록 계통의 순색.
채도가 높아 선명하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원색적, 자유분방한 이미지이므로 캐주얼, 팝스타일 패션에 잘 어울리는 톤이다.


디프톤
비비드톤에 검정색이 약간 섞인 톤으로 포도주색, 흑갈색, 겨자색, 감색 계통의 깊고
중후한 색감을 띤다.
원숙한 색상으로 화사함과 품위, 심오한 느낌을 준다.
엑티브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땐 색상 중심의 배색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땐
갈색을 기본으로 배색하는 것이 좋다.


내추럴톤
베이지, 카키, 브라운, 올리브그린 계통.
차분한 느낌과 이국적인 분위기 연출에 좋은 색상이다. 자유롭고 편안한 캐주얼과
세련된 정장에도 잘 어울리는 톤이다.


②기본적인 배색 방법
화이트&블랙
고귀함과 순수함의 상징인 흰색과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검정은 신비감, 강렬함을 표현한다.
흰색이 뚱뚱해 보인다는 선입견이 있어 주저하는데 하체비만은 상의에, 상체비만은 하의에
색매치를 하면 날씬해 보이며 돋보이게 된다.
흰색과 검정은 어떤 색과도 잘 어울리나 흰색은 엷은 파스텔톤, 검정은 디프톤과 배색하면
본래의 멋을 떨어뜨리므로 색상톤에 주의해서 배색한다.

그레이
흰색, 검정과 배색하는 것이 기본이나 회색의 종류는 다양하므로 회색끼리의 배색도 감각적
이다. 파스텔톤과도 조화를 이루며 비비드톤과 맞출 땐 어두운 회색을 매치시킨다.
내추럴의 베이지와 카키, 디프톤의 포도주색, 감색과 매치시키면 클래식하고 차분한 느낌의
배색이 된다.

핑크
올봄부터 유행하던 색상으로 분홍색 하나만으로도 사랑스러우며 순수하고 상큼한 여성으로
표현해준다.
분홍색을 살려주는 색상은 모노톤과 파스텔톤 색상이며 감색과의 배합도 기본 배합 중 하나이다.
파란색을 제외한 비비드 계열은 원색의 강한 이미지 때문에 자칫 촌스러워질 수 있으므로 피
하는 게 좋다.

크림색
흰색에 노랑을 약간 섞은 색,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색상이 밝아 배색의 폭이 넓고
명도대비가 뚜렷해 산뜻한 느낌을 준다.
현대적 감각을 표현하고 싶을 때는 모노톤과,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살릴 때는 파스텔과 매
치하면 좋다. 내추럴 중간색과 매치하면 매우 자연스럽고 세련미가 돋보이므로 가장 잘 매치
되는 톤이라 할 수 있다.

파스텔 블루
발랄, 건강한 이미지로 기본이 되는 배색은 모노톤이며 특히 흰색과는 뛰어난 배색효과를 낸 다.
비비드톤에서는 노랑과 매치시키며 되도록 강열한 색상과의 배색은 피한다.
같은 톤인 파스텔이나 내추럴톤은 여성스러움과 깔끔한 연출에 좋으며 디프톤은 엑센트컬러
로만 쓰는 것이 좋다.

스카이블루
맑게 갠 푸른 하늘을 나타내는 색으로 싱그럽고 시원한 이미지다.
흰색과의 배색이 가장 기본되는 배색이며 회색과 매치할 땐 흰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가라앉지
않게 한다.
파스텔톤과 매치하면 톤-온-톤(tone-on-tone) 감각으로 잘 어울리나 원색은 맞지 않으며 내
추럴톤도 엑센트컬러만 넣는 것이 센스있어 보인다.

주황
언제나 입을 수 있는 색상은 아니나 몇 년에 한번씩 유행하는 색상인데 그것이 바로 올해다.
대담한 연출효과가 뛰어나 건강한 이미지로 흰색과의 배색시엔 스포티하며 검정과 배색하면
현대적 감각이 드러난다.
캐주얼웨어일 때는 비비드색과 배색하면 생동감 넘쳐 화려해 보이며 내추럴톤과는 자연스러
운 느낌을 준다.

노랑
비비드톤에서 가장 밝고 따뜻한 색으로 젊고 발랄한 이미지를 나타낸다.
모노톤과 배합하면 현대적 이미지가 강해지며 같은 비비드로 배색하면 감각적으로 보인다.
또한 노랑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은 파랑색 계통, 건강미가 돋보이므로 체격이 큰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부드러우면서 심플한 느낌을 주려면 내추럴톤과 배색해본다.

울트라 마린
선명하고 짙은 남색을 말하며 화려하고 세련되어 강하게 어필하므로 패션계에서 자주 사용
하며 4계절 언제나 이용할 수 있다.
흰색으로 인해 군청색은 최고의 매력적인 색상이 되므로 가장 적합한 배색이다.
파스텔과 배색하면 부드러운 부위기를 비비드톤일 때는 발랄함을 내추럴이나 디프톤과는 우
아한 분위기를 낸다.

네이비 블루
흔히 감색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어떤 얼굴형, 분위기든지 잘어울리며 특히 동양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이다.
산뜻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는 흰색과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땐 회색과 매치한다.
검정과는 잘 맞지 않으므로 피해야 하며 파스텔, 비비드, 디프톤은 감색과 대비되는 색상 중심
으로 배색해야 멋스러움을 살릴 수 있다.
내추럴과 코디할 때는 베이지가 가장 적합하다.

베이지
프랑스어로 표백과 염색을 하지 않은 '천연양모' 라는 뜻의 베이지는 그만큼 순수하며 자연
그대로의 빛깔을 담은 색이다.
내추럴톤의 대표 색상으로 어떤 옷과 맞춰 입어도 조화가 잘 되며 계절에 상관없는 기본색이다.
우아하고 고상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는 흰색과 회색을, 세련된 느낌을 주고 싶을 땐 검정과
매치시킨다. 강한 비비드톤은 피하고 디프톤이나 같은 내추럴톤과 매치시키는 것이 효과가 좋다.

카키
힌두어의 '흙'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카키는 군복색깔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와일드한 이미지가
강하다. 검정과 가장 잘 어울리며 흰색과는 경쾌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회색과는 쓸쓸한 이미
지를 자아내므로 비비드톤의 원색으로 엑센트칼라를 넣어주는 게 좋다.
파스텔톤은 밝은 색상과, 디프톤은 어두운 색상과 잘어울린다.

올리브 그린
진한 그린으로, 러프하고 와일드한 이미지가 강해 캐주얼, 스포티한 스타일에 적합하다.
모노톤과의 배합은 경직되어 보일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비비드, 내추럴, 디프톤과 잘
어울리며 파스텔톤은 밝은 색상과 잘 어울린다.
어두우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색상이므로 뚱뚱한 체형에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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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을 위한 트렌드 무드 - 06' SS Ready to Wear
[:: Fashion]

지난 시즌 보여졌던 중성적인 스타일이 업데이트된다.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남성복에서 영감을 받아 더 세련된 터치로 스타일에 믹스된다. 중성적인 느낌이지만 여전히 여성적인 스타일에서 보여진다. 타이나 통이 큰 셔츠, 브레이스(brace)등의 요소를 통해 표현한다.


60년대의 심플하고 클린 스타일은 Burberry Prorsum, Louis Vuitton 등을 통해 모던한 감각으로 스타일링 되었다. 업타운 걸의 점심 식사를 위한 외출복 스타일로 Louis Vuitton에서는 유니폼과 같이 깔끔한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나이브하면서 순수한 소녀의 이미지와 연결되는 컨트리 스타일은 주목 받고 있는 화이트 컬러나 젖은듯한(soaked) 컬러, 브로더리(broidery), 레이스 등을 통해 더 세련되고 섬세하게 나타난다. D&G에서 두드러진 레이스 효과의 디테일과 귀엽고 다양한 미니 스커트 스타일이 주목된다.


셔츠드레스 아이템의 연장으로 이해할 수 있는 오버사이즈 디자인은 탑 아이템에 다양하게 적용되었다. 남자친구의 옷을 빌려 입은 듯한, 또는 사이즈 맞지 않은 옷을 입은 아이의 느낌이기도 하다. Chloe`는 새로운 느낌을 위해 A라인의 변형시키고 바디 위를 떠도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오버사이즈 스웨터셔츠는 girl을 위한 핫아이템이기도 하다.


귀여움이나 여성스러움을 위해 자주 사용되었던 리본 디테일은 더욱 다양한 늬앙스로 나타난다. 소재나 컬러, 형태에 따라 유머러스 하거나 스포티하게도 표현된다. 파티 드레스에는 묶는 형태로 다양하게 적용해서 등장한다.


06SS에서는 플라워에 대한 사랑이 더 뚜렷이 드러났다. 패턴 외에도 사실적으로 돌출된 인조 플라워를 모티프로 부치거나 드레스 전체에 부치고 꽃잎 같은 한 부분을 확대하여 디자인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크롭트 재킷이나 버튼다운 베스트, 커프트 쇼츠를 코디한다. 쇼츠는 꾸준한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다양한 착장 스타일을 시도하기에 적절하다.


05SS 시즌에서 이어지는 웨지힐에 대한 관심은 여전한 가운데 다양한 디자인이 등장한다.


미니백은 파티용 파우치에서 일상적인 코디백 까지 심플한 디자인부터 장식적인 것까지 다양하게 등장한다.


웨지힐과 더불어 플랫폼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힐 디자인의 다양한 시도가 보인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susyy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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