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관극 후기

빈 필하모닉 내한공연

또하심 2006. 8. 11. 16:23

오자와 세이찌의 지휘로

오자와 세이찌의 지휘는 영..빵점이다.

상트 페테르...를 지휘하던 지휘자와는 같은 지휘자라도 격이 달랐다.

거의 오두방정을 떨듯이(큰 키의 젠틀하고 멋진 세계적인 전통의 단원들에게서 받는 열등감같은 걸 느끼고 있구나 하는 걸 밖으로 내보인셈처럼) 그들을 손안에 쥔 수장으로서의 넉넉한 여유가 아쉬웠다

하지만 역시 빈  필하모니의 음악은 몹씨 좋았다!!!!!....

브르크너의 교향곡 2번인가...가

 

2004년 2월 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