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에 처 했을 때 그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 대응하면 살아남을 수있지만, 반대로 조만간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낙관하면 쉽게 무너지고
만다는 얘기다.
베트남 전쟁 중 포로수용소에 7년간 갇혔던 미군 장교 제임스 스톡데일(Stockdale, 1923-2005)은 잘될
거라는 믿음을 잃지 않은 채 어려운 현실을 끝까지 직시하며 견뎌낼 수 있었다.
하지만 다른 낙관주의적 포로들은 곧 풀려 날 것이라고
믿었지만 이것이 좌절되자 대부분 상심을 못 이겨 죽고 말았다.
이를 ‘스톡데일 패러독스’라고 한다.
특히 스톡데일은 수용소에
감금되어 있는 동안 매일 마음속으로 골프 클럽을 고르고 어프로치 샷을 하며 총 4천여회의 상상의 라운딩을 하며 감옥살이를 이겨
냈다.
이런 상상으로 심리적 신체적 고통을 극복 할 수있었고 석방되어서는 뛰어난 골프경기를 했다고 한다.
난관 속에서도 몰입을
통한 생명의 끈을 이어 갈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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