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봄날들...

또하심 2018. 4. 9. 21:24

너무도 피곤하나 비온뒤의 봄날이 보고싶어 둑길을 걸어서 요가를 끝나고

노란 그야말로 샛노란 개나리꽃들이 아직도 생생한데 벚꽃도 여전히 흐드러져있고 수양버들의 잎들도 제일 예쁜 라임색들로 덮여있고

양재천둑길이 환상적이다.

장한나의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 2악장을 연이어 들으며....

싱그러운 라임색 찬란한 봄날이 아직 안갔나?...ㅎㅎㅎㅎ(저번 더울때엔 봄날이 가버렸는줄...^^)

아쉬어서 뒤로 백....했나보다. 원더플...원더플 아름다운 봄날들이여...ㅋㅋㅋ신파...라도 좋음^^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찬미와 영광 드리옵니다.

부활하심을 찬미 찬송 흠숭하나이다. 마리아는 기쁘고 행복합니다!!

아멘.....!!!

내일 병원에 가져갈 장조림도 짭짤하게해놓았고(엄마의 부탁대로 꽈리고추를 많이 넣어서)


Jean-Baptiste Arban - Variations on a Theme of Bellini's 'No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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