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신부님 풍년?^^

또하심 2017. 8. 29. 18:43

가을바람처럼 갑지기 바람이 서늘했고 하늘이 정말 푸르렀고

아침에 병원에 가려니 반팔 차림이 썰렁함을 느낄만큼이나 기온이 서늘했다.

지난주부터 감기 기운이 있다시더니 기어이 기침을 콜록이시고

귀찮다고 미사에 안가시겠다고 하시더니 막상 나혼자 가려니 가시겠다고

기침도 그렇고 그냥 계시라고 혼지 미사에 갔다.

역시나 이상기온으로 노인환자분들이 많이 불참들을 하셨는데

신부님들은 세분이셔서 제대가 화려?했다.비록 강신부님은 앉아계셨지만...

오늘은 세례자 "요한" 축일이고

다른때와 달리 경건함이 미사속에서

점심후에 감기약을 드리고

밥맛이 아직이어서 남은밥으로 점심을 먹고 일찍 와서

오랜만에 고요히 양재성전에 앉아 묵상하고

바닐라아포카토를 세개 포장해왔다.

언제 시즌아웃할지 모르니 좀 사서 쟁여 놓아야지

이무슨 같잖은 부자?취미인지....하지만 비싸긴 하나 내퀘렌시아?인걸^^

발자취(루이스 어드릭 作)

파르마의 수도원(스땅달 作)

에디의 천국(미치 엘봄 作)

세권의 책을 동시에

발자취는 거의 대각선으로 읽는다.

우울함이 많이 진정 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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