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미사에 참석
주중 미사가 오랜만이다.자주 다녀야지.
오늘 주임신부님 강론중
"괜한 걱정과 근심도 주님의 뜻릉 거스리는 거다...."
지금의 내마음을 확실하게 저격....
저의 간절한 청원을 들어주시니 주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심을 알고 믿어
우울해하지않으며 감사하며 상냥하고 친절하며 슬기롭고 현명하고 성숙한 생각을 하게 하옵시고
품위있게 처신하도록
주님!!성모님!
미사가 끝나고 스타벅스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해피파이와 홀짝홀짝...맛이 그만이다.
왁자지껄한 젊음들의 소리에 내겐 그런시절이 없었던것처럼
밖에 눈발이 네리기 시작해서 밖으로 나오니
함박눈은 아니어도, 오며 녹아내렸으나....
첫눈을 맞으며
요가의 데례사가 얻어서 새벽에 갖다준 김치가 한통
기른배추라더니 배추가 고소하다.
싱싱한 겉절이식으로 먹기 딱이다.
고맙습니다. 주님!! 성모님!
그리 얻어먹는것도 부담스럽지만 좋다.
데례사에게 맛좋은 쇠고기를 사주어야지
더 스노우 맨(요 네스뵈 作) 을 빌려오다 이작가의 "블러드 스노우"를 재밌게 읽었는데
전문적인 청부살인업자의 이야기...음...사람의 머리가 약 4.5Kg이란다고
정신없이 읽기엔 탐정물이 좋다.
Arthur Grumiaux, Violin
London Symphony Orchestra
Sir Colin Davis, Cond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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