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가을나들이로
아침고요수목원이 좋다.
아직은 이른 국화지만 국화가 활짝 피면 퍽이나 아름다우리라.
모노레일을 타고 (5분...흠...) 모노레일과 피크트램?은 뭐가 다를까?
홍콩에서의 모노레일은 좋았었는데....
허리가 여전해서 정말 노인네처럼 지팡이를 짚고...그리고 정말로 지팡이가 많이 의지가 됐다.씁쓸하지만..
사람들이 자꾸 침을 맞으면 효과 좋다고 하는데...생전 침이라곤 안맞아보아서...미섭다..ㅎㅎㅎ
아직은 덜아픈모양이라고들
논의 벼 색깔이 저번 부산에서 오며 보았던 밝은 라임+노랑색에서 4~5일만에 옅은 밀색으로 바뀌었다.
아아...하느님께서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의 소원을 들으시구나...싶어 미소가 번졌다.
맛있는 포도주를 위해 마지막 남은 포도들이 잘익도록 이틀만 더 강렬한 햇볕을 주소서...했던가?^^
지난 여름의 태양은 위대하였나이다...하고 아부^^까지나 하면서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의지할뿐.....(주님께서 소원을 들어주실만큼 내가 착하고 선을 베풀었는가?...고 자책하면서도)
가평 햇잣을 500g에 3만원 사왔다. 곳감도 있고 겨울에 수정과에 넣으려고
홍콩의 피크트램
- 전악장 듣기 - (10:56)
비발디 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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