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책을
하루키의 책과
함메르페스트로 가는 길(마르야레나 렘브케 作) 두권을
어제밤부터 가물던 겨울치고는 제법 비가 내렸다. 눈이었으면 좋으랸만...
요가를 다녀오며 나무들에 큰기둥은 물론 잔가지 속속들이 촉촉하니 젖어있고 가녀린 어린가지끝에 빗방울이 투명한채로 달려있어 머지않은 봄이 보이는듯했다.
키다리 아저씨나, 작은아씨들 등에서 읽혀지는 미국의 위대함
그걸 만들어내는 소시민들의 자세 정신력 등등이 매우 부럽다.
민족성의 문젤까?
톨스토이가 말하는것처럼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하는것은 그사람의 외모나 조건때문이 아니다.
그에게서 나와 똑같은 영혼을 알아보았기에 사랑하는 것이다"
빨강머리 앤에서 엔이 꿈꾸던....같은편의 영혼들...의 사람들
'궁시렁거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순시기 (0) | 2016.02.15 |
---|---|
함메르페스트로 가는 길(마르야레나 렘브케 作) (0) | 2016.02.14 |
최고 연봉선수들 (0) | 2016.02.11 |
뮤지컬 명성황후 (0) | 2016.02.10 |
다시 작은아씨들과 키다리아저씨로 (0) | 2016.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