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짐?(좀 비속한 비율까?)이 재미있을 징조....오오, 좋았어...
그러나 날이 너무 가물어서 진짜 큰일이다
아침에 요가를 가며보니 말라서 거의 비틀어져버린 먼지 폴폴 나는 흙길위에 보라색 제비꽃이 짜그라져 피어있었다. 비도 없이...봄이라구...
개나리도 바틋하게 피어나고 능수버들도 아련히 몽환적인 라임색으로 늘어져있다.
깊숙한 감기가 여전히 잔기침을 토해내고, 구청 장터에서 달래를 사서 달래장을 만들어 밥을 비벼먹다.
내일은 섬진강 매화꽃을 보러간다.
기운이 없지만 별탈없이 즐겁게 다녀올 수 있도록
주님!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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