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째의 한가위 보름달이냐?
둥그런 ....아무 근심걱정 없는 환한 보름 달....
아시아나 비행기에서 일본 갈때 올때에 쌔벼온?ㅋㅋㅋㅋ 가쁜하고 예쁜 짙은 와인색의 컵으로 연방 물을 마시며(컵이 작아서 계속 냉장고를 여닫으며....) 매끌거리고 좋았던 온천을 그리워한다.
그 울울창창하니 부렵던 나무숲들 하며....
일본이 노벨 수상자가 19명이라니......
내년엔 홋카이도의 설국을 가봐야겠어.....
겁쟁이들은
죽기 전에 이미 수많은 죽음을 겪지만,
용감한 사람은 단 한번 죽음을 맛본다.
내가 들어온 말들 중 가장 이상한
것은,
피할 수 없는 종말인 죽음이 때가 되면
온다는 걸 알면서도 두려움에
떨어야 한다는 것이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의《줄리어스 시저》중에서 -
그래....맞아...이래서 세익스피어를 대문호라고 하며 영문학을 전공하는이들은 반드시 그의 희곡들을 음미하며 공부해야만 하고...
감히 작가까지는 아니지만 고작 죽기전에 가보고싶은 곳들이나 꿈꾸는 나는 겁쟁이도 아닌 한갖 졸부? 졸녀?ㅋㅋㅋㅋ 인듯하군
죽음은 두려움....시저나 쉐익스피어도 두려워하는 죽음....
그럼 이두려움을 이길 방법은?
주님!
주님께서 부르시는 어느때던 두려워하지 않으며 고통은 즐거이 참아 견디어 내며 주님의 부르심에 온전히 평온하고 아름답게 순명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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