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요나 요한슨 作)

ㅋㅋㅋㅋㅋ

알란 칼손.......^^

스웨덴 양로원에서 자신의 100세 축하파티 전날 창문을 넘어 도망치며 벌어지는....ㅎㅎ조폭의 비밀자금이든 트렁크와 엮이며

젊었을때, 정규교육을 받지도 못하고 어릴때 니트로그리센 회사에 사환으로 입사하며 폭약전문가가 되었고

스페인의 프랑코 총통과의 만남부터, 미국 해리 트루먼 대통령과의 만남,장개석의 부인 송 미령과도, 2차대전 일본의 원자폭탄 투하에서 우라늄을 결정적으로 핵폭탄으로 만드는데 공헌하며....

세계역사와 전란의 뒤안길 즉 비하인드에서 암묵적으로 주인공급으로 활약해온 알란 칼손

일찌감치 정신병자로 분류되어 화학적인 거세도 받았고....음...

지금은 포르노의 제국?이라고도 하는 스웨덴에서도 1940년대에 성범죄자에겐 화학적 거세를 형집행했다는게...요즘 말로ㅎㄷㄷ한 함정????이네

ㅎㅎㅎㅎㅎ 아...이야기를 이런식으로도 쓸 수 가 있구먼

가부좌를 틀고 벌거벗고 앉아서는 뭔가 기분이 나쁘면 식사를 안한다는 간디에서부터.....ㅋㅋㅋㅋ

재밌다.

며칠전 "명량"을 보곤 산 책

도서관에서 빌리자면 얼마나 기다려야되는지...

눈이 좋을때, 난 책은 잘안사지만 이제부턴 읽고싶은 책을 구입해 읽어야지....살면 얼마나 산다고?

엄마의 요양병원에 다니다보니 언젠가(그리 멀지 않을거야) 우리나라는 노인네 문제로 큰일??이 나도 아주 크게 날꺼다.

나도 노인이지만....

그래서 읽고싶은 책이나 아직 눈이 좋을때 얼른얼른 읽어야겠다.

유홍준의 일본문화유산편은 2권을....것도 재밌다.

오늘 에어컨 빵빵한 미용실에서 파마를 하고 왔더니만  음... 개도 안걸린다는여름 감기가 폭삭...괴롭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