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빌렸던 책을 반납할겸...
성당에서 점심을 먹고 시청쪽으로 간다고 한게...
의구우.....
을지로입구 6번 출구로 내려가서 가면 될것을...
어찌 걷다보니 롯데백화점을 길건너 오른쪽으로 보며 주욱 가다보니 또 길을 헷갈려서는
묻고 물어서 한참을 해매며 도착
두툼한 작은아씨들 책이 있기에 , 파도 타는 소년과 함께 빌려오다.
작은아씨들은 번역된 글이 맘에 안들고
파도타는 소년은 이혼한 부모님을 둔 사춘기 소년(16세)의 고통이 잠잠히 마음 쓰인다.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의 바다에서 빙벅같은 파도와 마음 따스한(비록 가슴속엔 슬픔이있지만)친구를 만나서 힐링되어가는 소년의 성장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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