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거위 차는 프린세스와 조선의 9급 관원들

또하심 2013. 4. 15. 09:35

서울 도서관에서 내일(16일) 반납일이라공...

거위 치는 프린세스가 만만찮게? 재밌다.

거지왕자 비슷한 줄거리의 공주님 얘기! 원작 그림형제의 "거위 치는 소녀"을 각색한...

으음 그래서 신선하게 재밌었어...^^

조선의 9급 관원들...하찮으나 존엄한, 이라는 부제가 붙은

조선시대의 공무원?들의 직함 이야기인데

호랑이를 잡는 捉虎甲士에서부터 시간을 알리는 금루관 요리하는 숙수 수의사 마의, 말키우는 목자

대감행차나 그런때 길 잡고 심부름하던 丘史

밥집행의 일꾼 所由

통역관인 通事

왕의 길을 인도하는 中禁

간첩까지 공무원이었고

鹽干...소금

광대

.

.

.

등등등....

그야말로 하찮으나 존엄한 조산시대의 공무원들의 이야기다.

잘못하면 곤장 7~80대의 체벌을 받고

지방관아의 말단관리만 되어도 집앞 시금치밭을 갈아 엎었다던 서릿발같던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이 하...부럽고 존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