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휴가
리버플 태생으로 뉴욕에서 미친 팬에게 권총 테러로 죽은 존 레논과 그의 일본인 처의 이야기
망나니짓을 있는대로 하고 돌아 다니고 갑자기 유명해져서 걷잡을 수 없는 돈에....
이책의 문체는 기왕의 오쿠다 문체와는 아주 다른, 구차한 형식적인 덧붙임 같은게 없이 사실만을 간단 명료하게 쓰고있다.
문장도 짤막하게
오노 요코는 존보다 일곱살 연상의 행위 예술가?
“사람들 눈에 요코가 어떻게 보이든 나한테는 최고의 여성이다. 비틀즈를 시작할 때부터 내 주변에 예쁜 여자들은 얼마든지 널려 있었다. 하지만 그들 중에 나와 예술적 온도가 맞는 여자는 없었다. 난 늘 예술가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것을 꿈꾸어 왔다. 나와 예술적 상승을 공유할 수 있는 여자 말이다. 요코가 바로 그런 여자였다.” - 존 레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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