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12시 명동 교중미사

또하심 2011. 10. 30. 22:35

 

연일 방콕의 중심을 흐르는 강의 범람으로 낮은 지대의 방콕시내가 침수된다며...왕궁도 격하지 않은 침수라고... 방콕이 서울의 네배 정도의 넓이라니 어느 한곳쯤 침수된다해도 다른 한쪽의 번화함은 "삐약"(ㅋㅋㅋ 같이 여행했던 순천 부부팀들이 하던 야그중...ㅋㅋ)꺼리도 안되는 모양이다.

파타야의 옥색물결 바다와 빛바랜 진흙색의 보기엔 꼭 뻘같은 느낌의 모래사장이던 산호섬과 반팔로 돌아다니던 더위가 그립다.고통이 좀 따르더라도 여행은 좋은거다.

12시 교중미사를 다녀오다.오늘은 미사후 웅장한 파이프 올갠 연주도 없었고 개발로 어수선해진 분위기로 성모동산도 찾지않고 대성전에서 묵주기도를 드리고 천천히 지하철로 돌아오다. 이유없이 기분이 다운 되어선 충무로에서 3호선을 바꿔타야하는데 정신 놓고 동대문 까지 가서 아차 !하고 되돌아 오다.

왜 우울하지? 답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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