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만덕...조선의 여성상인!!!!

와아....이런 소설을 쓰다니...감탄 또 감탄!

조선 후기의 정조 임금때

탐라=영주=제주 에서 일찌기 고아가 된 소녀의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대 서사시네..

거의 노예와 같은 관기의 삶에서...

결국은 여자 알기를 뭣같이 여기는 사대부들에게서 그것도 정승 채제공으로부터 "여걸"이라는 칭호와 김만덕에게 필요한게 무에 있을쏘냐는 대인증?을 받는 그야말로 여걸이니

홍도야 우지 마라....의 노래로 유명한 홍도도 그때의 인물이고, 월중선도

체재공과의 아스라한 인연의 끈도 그렇고, 그시절엔 일찍 혼인을 한탓이었는가? 열한살의 소녀가 가슴에 담아둔 남성에의 감정이 그렇게 이어져 가다니... 흔한 시쳇말로 영웅은 영웅을 알아본다?

80년만의 대재해인 태풍피해로 흉년인 제주에서 남도지방의 객주에게 곡식을 사서 배고푼 사람들에게 베풀고

역시나 멋진 임금 정조를 뵙고 두본째 소원인 금강산을 유람하며 적은 느낌이 대단하다.

장안사 표충사 정양사 진천사?   금강산 4대 사찰이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