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강진에서의 2차경기(천하무적)

또하심 2010. 1. 17. 11:38

ㅋㅋ..애들말로 깨알같은 재미는 있었으나

모..이런 시덥잖은(그들을 비하하는게 아니고, 야구 라는 스포츠적인 측면에서보자면) 야구팀에게서 철학..비유가 적절치 않겠으나, 까지를 기대한건 아니지만 모랄까?

뭔가 등줄기가 없는듯한, 또다시 보고싶어지는..그리고 되풀이해 보아도 그때의 느낌이 고스란히 온몸에 전해져오는...뭐 그런 맛 클래식하다고나할까?...무튼 그런맛이 없어져 버린듯하다.

경기가 잘풀려서 기적적인 콜드승까지 눈앞에 두고는 역시나..하고 무너져서 몇점차로 이겼나?(18:14)

왕년의 김성환이 이름에 걸맞은 기술과 자세를 코치하긴했지만...

감독이었던 김c의 경기운영 흐름이 왜 자꾸 오버랩하지?

연예가에서 미미하던 그의 존재를 우뚝하니 알리기에 손색없는 감독 시절이었다고 본다.

아마도 내내 초대감독에 대한 멋진 향수랄까? 로 회자(ㅋㅋ회자 씩이나..아무래도 내가 너무 많은 점수를 주는듯) 되지 싶다. 구관이 명관...하며

검소하고(내가보기엔 연예인치고는 드물게) 내면적인 사고든 외양적이던

이 검소함이란...제한된 자원을 주의깊게 이용하며 적은것에서 많은것을 얻어낸다는 의미지만

암튼 예전 피닉스...등의 경기에서와같은 느낌? 감동?  이런맛이 없다. 한마디로 재미없다.

모든순간을 놓치지않고 보려던..그런맛이 없어져버렸다.

애들 말로 조금씩..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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