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모처럼의 강추위

또하심 2010. 1. 13. 20:13

새해들어부터 눈오고 얼어붙고 춥고..오늘아침에 (9시50분쯤) 요가운동하려 집을나서니 나 어렸을적 맡아보든(?) 추위를 맛보다. 숨을 들이쉬면 코안의 털이 얼어붙는듯한 매운 추위를...영하 15도란다. 2004년후 처음이라고. 갑자기 하는 운동으로 몸이 매맞은것처럼 아프다.한달쯤해야 풀리려나.. 기분은 좋고...!

요가를 끝내고 로마인 이야기 6권을 빌리고 양재천으로 걸어서 돌아오는 길,

아직도 눈이 소복하게 쌓여있다.참 오랫만에 하얀 깊게 쌓인 눈길을 실컷 걸어본다.

눈이 부셔 다음엔 자전거용 고글을 가져와야할까보다.

년말에 보일러를 고친게 다행이다.  방을 따스하게 실내온도 27도로 맟추어 놓고 오늘 빌려온 팍스 로마나(6권)를 읽어야지 디터스드로프 더블베이스 협주곡이나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이나..베토벤의 현악4중주 4번이던 라주모브스키 세곡이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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