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스크랩] 제주하이킹 준비시작~~~

또하심 2008. 9. 26. 22:21
제주도 자전거 여행은 4박 5일이 무난하다.(그 이상이면 더욱 좋고)
미리 어떻게 볼 것인지 대충 계획을 짜고 온다.
볼 곳에 관해 자료를 구해 공부하고 온다. 한 번쯤 읽어봐야 실제로 봤을 때 무엇인지 알 수 있다.
평상시 운동을 안 했다면 2주나 1주전부터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자전거를 탄다. 그렇지 않으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된다.
짐은 될 수 있는 한 줄인다. 긴옷, 긴바지(얇은걸로), 반바지, 얇은 긴팔. 식료품은 그날 그날 근처 가게에서 산다. 양념은 챙겨야....
속옷과 양말은 여유있게 챙긴다.
쉴 때마다 다리를 풀어준다.
자전거 타기 전에 베이비파우더를 사타구니와 겨드랑이에 바른다.
선 블록을 꼭 자주 바른다.
멘소레담, 스프레이식 물파스, 모기향은 꼭 챙긴다.
소금. 땀을 엄청 흘리므로
양념 - 필요한 만큼만 덜어서
틈틈이 쵸코바나 쵸콜릿을 먹는다. 칼로리 보충....
물을 자주 먹어라. 몸에서 나온 노폐물을 빨리 버릴 수 있다.
45분~50분 자전거를 타고 15분 정도 쉰다.
점심은 라면이나 빵으로 때운다.
텐트 칠 때 바닥에 근처 가게에서 구한 라면 박스로 깐다.
체력이 된다면 새벽에 주변을 거닐어라. 제대로운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부족한게 있으면 근처 집이나 가게에서 구한다.
자전거는 매일 점검해야 한다. 바람이 빠지면 바로 자전거 방에 가서 채워라.
자전거는 기어 변속과 타는 요령에 대해 꼭 알아 두는게 좋다.
저녁 때나 쉴 때 그 날 느낀 점을 적어둔다. 꼭 여행기를 쓸 것.

[ 준비물 ]
손수건 2장 : 하나는 목에 감아 목이 타는 것과 땀이 흐르는 것을 막고, 다른 하나는 손목에 감아 얼굴의 땀을 닦는데 사용한다.
세수수건 : 세수할 때와 또 하나...안장에 깔아 엉덩이가 아픈 것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음. (하지만 제주하이킹 자전거안장은 푹신푹신......)
썬그라스 :이건 꼭 필요합니다. 굳이 햇볕을 막는 것뿐만 아니라 제주도는 바람이 무지 셉니다. 바람막이도 되고 눈에 티끌이 들어가는 것도 막아줍니다.
모자 : 설명이 필요없을 듯...
장갑 : 필수....첨은 모르는데 출발한지 3시간쯤 지나면 절실합니다....손 다 까져요...
썬크림 : 제주도 햇볕, 이거 만만찮아요. 아침에 한번, 점심 먹고 한번...두 번 발라주세요.
시계 : 가급적 손목시계를 권하고 싶군요....시계 자주보고 시간 안배해야 합니다.
대일밴드, 후시딘 :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샌달 : 이건 해수욕장서 운동화대신...
수첩이랑 펜 : 일주하는 동안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장소가 있다면 기록해 두세요...그리고 각 코스마다 어떠했는지 적어놓으면 나중에 좋은 추억거리도 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한 자료로 사용할 수도 있겠죠...
카메라 : 추억의 증명자료...
우비&우산 : 혹시 비가 올지도 모르니까...
베이비파우더 :크림 과다 사용으로 인한 피부트러블 방지 목적. 알아서들 준비...
멘소레담, 스프레이식 물파스, 모기향은 꼭 챙긴다.
소금. 땀을 엄청 흘리므로... 필요에 따라서 양념으로도 사용..
양념 - 필요한 만큼만 덜어서


즐거운 여행준비 되세요
출처 : 아름다운 60대
글쓴이 : 파란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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