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서의 편지, 중에서
카를로 카레토
고통이 사랑을 정화한다.
고통이 사랑을 진실하고
순수한 것으로 만든다.
고통이 괴로워하는 자 안에서
사랑이 아니었던 것을 제거해 준다.
고통은 인간의 모습을 상하게 하는 유혹의 가면을 벗기고
순수한 사랑만이 나타나게 해 준다.
고통은 사랑이 요구하는 조건을 채워준다.
고통의 홍수가 영혼위를 스쳐간후
남아있는 것은
틀림없이 순수한 것이다.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우크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중에서 (0) | 2006.08.11 |
---|---|
좋아하는 글 道 (0) | 2006.08.11 |
앤서니 도피의 난해한 현대미술의 명료한 해석 (0) | 2006.08.11 |
노먼 추기경의 기도 (0) | 2006.08.11 |
은총의 체험 신학자 칼 레너 (0) | 200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