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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 사랑을 정화한다 카를로 카레토

또하심 2006. 8. 11. 16:36

사막에서의 편지,  중에서

카를로 카레토

고통이 사랑을 정화한다.

고통이 사랑을 진실하고

   순수한 것으로 만든다.

고통이 괴로워하는 자 안에서

   사랑이 아니었던 것을 제거해 준다.

고통은 인간의 모습을 상하게 하는 유혹의 가면을 벗기고

   순수한 사랑만이 나타나게 해 준다.

고통은 사랑이 요구하는 조건을 채워준다.

고통의 홍수가 영혼위를 스쳐간후

   남아있는 것은

   틀림없이 순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