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까지 제주도에
출발하던날 비가 몹씨 내려 아시아니가 한시간씩이나 연착출발을 하고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안타까운 인명피해에, 침수에... 조금 미안한 마음이다.
제주도는 내내 날씨가 좋아서, 반찬걱정없이 사먹고(호되게 비싼게 흠)
아침 생각없이 미역국 전복죽 샐러드 소시지 한쪽 커피 한잔 과일 조금...이리 먹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36,000원 자리..ㅎㄷㄷ, 그런줄 알았으면 꾸역꾸역 좀더 먹었을걸....
이튿날은 점심에 먹고남은 게요리 음식을 포장해와서 햇반 한개로 저녁과 아침을 먹었다
월정리해변에서 싱가폴...어쩌구하는 게요리를 아주 맛있게 먹었다. 점심시간인데도 손님이 그리 없으니 무슨 장사가 될까?싶다 .이또한 엄청 비싸고...통유리밖의 더할나위 없이 푸른 바다 뷰로 셈...치자, 전세를 낸듯 우리만 몇시간을....
탈없이 잘다녀올 수 있어....하느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