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레트 버틀러의 사람들

또하심 2023. 3. 12. 22:35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아틀란타가 함락되자 레트가 화염속을 뚫고 스칼렛과 멜라니를 태운 마차로

타라로 향하는 장면이, 이책속에서 보니 여간만한 재앙?인듯, 남부측 입장에서의 전쟁 이야기가 역시나....다

풍요로운 대농장의 나른한 귀족풍(냉소적이며 남의 일엔 철저히 무관심한)의 신사들의 근시안적 세계관?으로 양키에게 정복되는....미국이라는 나라도 1860~4년여의 동족 상잔의 어마한 비극을 체험했구나...

많이 가문데 비라고는 찔끔 내리더니(옛말에 7년 가뭄애 하루도 비가 내리지 않은 날이 없다고) 다시 꽃샘 추위란다고

재미있는 책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