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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

또하심 2022. 5. 11. 21:51

맙소사....25만원이나하는 킹크랩(2.5Kg)을 이틀만에 다 먹어치우?고야 말다.

1킬로에 8만원하는 대게와 특별히 다른 맛은 모르겠구만...

인생 마지막 호사로 좀 오기를 부렸구나 싶다.입(말하는 입도 무서우나...먹는 입)이 무섭다는 말이 뭔지 알겠다.

집에 꽃이 흐드러졌다. 지난주 어버이날에 성당에서 준 카네이션이 아직도 싱싱하게 꽂혀있고

오늘은 서예선생님이 스승의 날 기념으로 받으신 꽃을 맨앞에 앉은 내게 주셔서는... 감사!

역시나 지난주에 복지관에서 받은 카네이션이 왠지 죽어버려서 오늘 다시 화분을 받아왔다.

역시나 꽃은 ...기분이 좋다.

내일은 오랜만에 마음의 친구를 만나지...싶어 마음 기쁘다.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제레미 머서 作)과 "여행에 나이가 어딨어?"(힐러리 브래트외) 를 빌려와 읽고있다.

이젠 이런?책들 쯤은 정말이지 대각선으로 읽어도 대충 알겠다.

ㅎㅎ 마의 산 을 읽고난 건방진후유증?쯤 이라고나할까? 어떤 경우라도 건방같은건 떨어서는 안되겠으나(내자신쯤엔 뭐...하며 자위를)

불안스럽고 우울한 기분들이 많이 줄은듯, 하느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매일 드리는 미사의 은총이리라!

이 보잘것 없는 죄인을...감사합니다.(수없이 앵무새처럼 되뇌이는 착하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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