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완 이냐시오신부님이 적십자병원으로 전임하시고 새신부님이 부주임신부님으로 오셨다.
이냐시오신부님을 지나해 거의 매일 미사참례를해서 하루걸러 신부님을 뵈었써서 나름 섭섭하다.
목소리도 좋으시고 키도 크시고 미남형이시고, 성체 모실때 신부님 손이 여자인 내손보다 더희고 고우네...하곤 매번 생각했는데~
파비아노신부님도 키가 크시고 호남형의 얼굴인듯(마스크로 확실하게 인지는 못하였으나)
신부님 경력 16년차, 주임신부님께서 17년차신부님이시라고 소개하시자 즉시 귓속말로 16년이라고 수정을...^^
성지가지를 떼어네어 성당에 가져가고, 도서관에 가서 "마의 산" 하권을 찾으니 아직 대출중....
千년의 우리소설 이라는 부제가 붙은 봉이 김선달을 빌려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