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화요일
우리농에서 두부와 계란을 살겸 명동으로 미사를 갔더니 주교님 이임 미사여서, 일짝 갔으므로 다행히 입장하여 미사를 드렸다.비도 제법 내렸는데 무겁고 두꺼운 주교님 화보집을 받고,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고 돌아왔다.
오늘 미사를 끝내고 도서관에 들러 "메이지 유신 조선에 묻다"를 읽다 돌아오다.
바람이 불고 추웠다.
요즘 들어 강론시간에 자꾸 졸음이 쏟아지는지 모르겠다.사정없이 머리를 끄덕이며 조는듯.... 이상하다 밤에 잠도 충분히 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