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동지...그러나 애동지라 팥죽은 패스~하고
조금 있던 팥으로 단팥죽을 했다.
떡국떡과 밤을 잘게 썰어 넣어 달큰하게 단팥죽을...
한없이 깊어가던 겨울밤이 이제 쬐끔씩 줄어들겠지
바이러스로 최악의 성탄일까 보다.아기예수님은 괜찮으셔야지...!
책도 읽히지 않고(도서관도 휴관이니...)
음악도 듣기 싫고...?세상에나...(듣기 싫다기보다 감동이 전같지 않아서는)
음악이 없었다면? 말이 더많아졌지...싶다.
좋은 사람의 삶은 사소하고,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거나
잊혀진 친절과 사랑의 행동들로 대부분 채워진다.
– 윌리엄 워즈워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