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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제

또하심 2020. 11. 23. 21:01

어머니 49제가 내일, 성당의 50일 연미사는 수요일 25일이지만 장남의 뜻에 따라 참석하기로한다.

동생이 49제를 지낸다고하여 갈비찜을 만들어서 가기로

LA갈비를 찜용으로 4킬로그램 좀 넘게 사서 갈비찜을 만들어 놓았다(12민원)

1킬로그램에 2만8천원

표고버섯 대추 밤 당근 양파를 밑에 깔고, 어제 만들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하얀지방이 거의 2센티정도 굳어있었다.

내일 가져갈 그릇에 옮겨담아 놓고 기름투성인 들통을 정리해서 씻어놓고... 힘들다.

졸이니 얼마 안되어서는...보기좋게 두접시정도 될려나?

형제들이 마음고생하고... 위로하려고 만들었다.

어젠 일요미사에서 돌아오다 도서관에 들러

"라이너 마리아 릴케"(박 홍규지음)를 읽다가 맘에 들어서 대출 받아오다.내가 좋아하는 詩들의 저자

한껏 부풀리고 미화시킨 (장미가시에 찔려 죽었다는)전설과는 달리 유명짜한 바람쟁이였고 허세?가 심했다고..

이런책?이 읽혀서 다행이다.

어느새...날이 춥다.

유례없이 길던 여름장마를 탈없이 잘지내게하셔서 감사드리며

십년이 넘게 조용하고 호젓하게 살게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주차장에 신축건물 공사를 시작...

탈없이 좋은건물이 지어져서 주변환경이 단정하게 정리되기를... 소음 먼지공해를...

주님 성모님...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