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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

또하심 2020. 10. 5. 20:45

병원의 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하다.

신색도 좋으시고 말소리도 분명하고 식구들 안부도 여전히 두루 물으시고...

얼마만에 '엄마아....하며 부르니 저절로 눈물이 쏟아져 내렸다.

 어제야 509호실로 옮기셨고, 식사도 잘하신다고 팀장이...

마음을 콕콕 찌르듯하던 괴로운 아품이 좀 진정되었다.

어제 (일요일 9시 미사)미사를 시작으로 닷새간 어머니를 위한 미사를 신청

내일(화)10시 미사, 금요일까지 어머니를 위한 미사를 신청하다.(10만원)

주님의 부르심에 두려워 마시라고...하긴 나도 두려움이...

그저 기도하며 참아내며...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