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60여년전의 영화인데도 시간개념? 거리감?...암튼 그런걸 조금도 느낄 수 없는 영화다
역사물이라서 그런건가? 그래서 고전=클래식인거겠지!
유명한 마차경주 씬보다 벤허가 집에 돌아와 에스더를 만나는 장면과
나병환자와 시내에 나가면 돌에 맞을 줄 알면서도 미리암과 디르샤를 데리고 예수님을
만나러 가는 에스더의 충직?이랄까?가 마음에 닿는다.
가장 힘든 일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는 충직함?,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의심하지 않고 따르는 믿음 기도
벤허를 깊이 사랑하는 마음이었기도 했겠으나....새삼 아름답다.... 싶다.
투석을 중단한 어머니로 몹씨 괴로운 날들이다.
그저 참고... 그저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