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하게도 저번에 옮겨심은 국화도 조롱조롱 작은 귀여운 꽃을 피어내고, 두개의 화분에 노란국화꽃이
활짝 피었다.향기가....그만~
저번에 받은 국화가 시들어서(10월 4일이었으니 근 한달) 버리려고 꽃송이를 잘라내는데 아련하게 향기가 남이 있어 커다란 접시위에 소복하게 담아 놓았다.
서예수업에서 돌아오는길에 그국화가 무리지어 피어 있는 모퉁이화단에서 두가지를 꺾어와 크리스탈 꽃병에
담았더니 어찌나 환하게...가을이 그꽃송이에 담뿍!
마른 국화 꽃송이들을 모아 베개를 만들어 베고자면 얼마나 향기로울까?...문득 든 생각~
가을인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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