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가라앉는 우울한 기분...

또하심 2018. 5. 29. 22:05

뭘해야 이 구린(나이값 못하는 치졸한 표현이나...) 기분이 업...될까?

보람을 느끼는 정상적인 하루 대신에(아무런 나쁜?일이 없는)

(그나마도 감사하고 감사하나)

최소한의 기쁨도 없는 하루가 기다리고 있다는걸 깨달았을때의 느낌...ㅜㅜ

그래도 해야할 일는 해야하므로

어제 얻은 연한 맛있는 상추와 쌈된장을 가지고 병원으로

장요한사도신부님의 강론 말씀(내 안의 갑질?)

세검정에 있는 신부님소속 수도회에서 오는 길중 유진상가라고(박정희 대통령이 당선되고 육영수여사가 그자리에 상가를 지어 이른바 재벌 싸모님들께 팔던 상가라고)

근방 로터리에서 승용차가 버스와 충돌 (승용차 잘못)승용차운전자인 여성이 버스기사와의 싸음에 대비하는 주늑들은 모습을 보며 며칠후 거의 같은 장소에서 외제차가( 역시 여성운전자)가 버스와 충돌하며(운전자잘못) 그걸 보는 신부님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던 갑질?의 마음을 담담히 말씀하시며

우리자신들의 마음속에 내재됀 富에의 편견? 힘있는 자에게 기우는 마음?....이 그랬다며 내심 씁쓸함을 어쩌할 수 없었노리고...


그유명한 세기의 미남 로버트 테일러가 (애수에서 비비안 리와, 흑기사에선가? 리즈 테일러와..) 네브라스카의 베아트리스 출생이네

 존 웨인은 아이오와 주의 윈터셋 출신으로 본명은 "마리온 모리슨"

레이건도 젊은시절엔 디모인(저자의 고향 )에서 스포츠캐스터였고

세계 최고?저능한 인디언은 남미의 "하나미노스"족으로, 숫자를 셋까지밖에 못센다고, 하나 둘 그다음엔 그냥 엄청 많아...ㅋㅋㅋ

그나마 재미있는 책이 즐겁다.

이작가의 발칙한 영국산책을 빌려왔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