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버킷리스트...쉐익스피어를

또하심 2018. 5. 8. 19:51

미 비훠 유...를 연이어 읽으며 생각한

나의 버킷리스트

예루살렘 성지와 베드로 성당을 가 보는것

미국의 그랜드캐니언을 보는것

이둘쯤?^^이야....악~하고 맘한번 크게 막으면 이룰 수 있는거고...^^

내꿈~ 같은  버킷리스트는

내가 완죤...영어를  아니 영문학을 통달해서는

쉐익스피어의 작품들을 원전으로 읽는것....와우...그야말로 꿈...예에이츠의 시를 원전으로 한번 읽어보는것..

예이츠가 파리?에선가 고독하게 죽자 그의 고국 아일랜드에서 군함으로 모셔갔다고함.

병원에 다냐오며 저번에 고글을 잃어벼려서는 양재역인근의 안경점에 들러

썬그라스를 알아보니 우리나라것도 16만원대, 이태리제는 26만원대....40만원대도 있고

백내장 영향으로 햇빛에 나가면 눈이 더 지물?해지고

가격만 알아보고 이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빵한개로 좀부족한 점심을 떼우고

안달복달해지던 어제의 마음이 많이 진정되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찬미와 영광드립니다.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

호수위의 섬 이니스프리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나 이제 일어나 가리, 이니스프리로 가리

나뭇가지 엮어 놓고 그 위에 진흙바른 오두막 한 채에

콩은 아홉 이랑, 그리고 벌통 하나 놓으리

벌소리 다정하면 홀로 살만 할 것임에…


그러면 평안이 오리, 작고 느린 물방울로 평안이 오리

아침에는 안개로, 귀뚜라미 우는 밤엔 이슬로…

밤은 별빛으로 아련하고, 한 낮은 태양으로 붉게 타오르겠지

그리곤 저녁이 오리, 풍성한 홍방울새의 날개짓으로…


나 이제 일어나 가리, 밤이나 낮이나

호숫가에 부딪는 작은 소리의 물결들

잿빛 포장도로나 도시의 어느 길에 있거나

내 가슴 저 깊은 곳에 들리는 것을…

 

사진은 아일랜드 Sligo현의 Lough Gill 호수



전곡 연속듣기
Julius Berger / Martin Galling


제 1악장 (Allegro) - G.571
Julius Berger / Martin Galling


제 2악장 (Minuetto) - G.571
Julius Berger / Martin Galling


제 3악장 (Allegro) - G.572
Julius Berger / Martin Galling


제 4악장 (Minuetto) - G.572
Julius Berger / Martin Galling



2 Sonata for Cello and Basso Continuo in D major, G.571-572
Boccherini, Luigi (1743∼1805 It.)
Violincello, Julius Berger
Hammer klavier, Martin Galling
Violincello, Hyun-Jung 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