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독일인 백작의 아들과 유대인(거의 독일화?된) 의사아들이 나치시절....유대인들을 본격적으로 학대하기전 학창시절부터의 우정과 결렬 이야기
유대인을 극혐오하는 백작부부의 아들과 동급생으로의 유대인인 필자가 겪는 어린(16~7세) 소년들의 갈등
독일 문학 소설등에서 느껴지는 뮨체의 깨끗함과 담백하달까?
작가가 화가이기도해서
제한된 종이에 그려내야하는 그림들
얼마던지 써갈 수 있는 종이위의 소설들
두가지를 섞은 미묘함의 멋진 매력을 맛보았다고할까?
유대인학살과 전쟁을 작접적인소재로 다루지 않고도 충분히 그참상들을 연상케하는....
미국에 망명한 한스가 끝까지 친구의 배신을 확인하고싶지 않아하는 순수한 우정이 따스하다.
결국은 그마음에 답하듯 히틀러암살모의에 가담함으로 처형된 친구의 이름이....
이런걸 반전의 묘미라고해야할까?
깔끔한 수필같은?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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