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의 현장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폴란드 남부 크라 쿠프에서 서쪽으로 50km 떨어진 지점 에 위치해 있다. 1940년 6월 최초로 폴 란드 정치범들이 이곳에 수용되었고, 1941년 히틀러의 명령에 따라 대량 학살 시설로 확대되었다. 이곳에 끌려온 사람들은 가스, 총살, 고문, 질병, 굶주림 등으로 죽어 갔는데, 희생자 수는 무려 40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 가운데 3분의 2가 유대인이다. 수용소에서는 희생자의 장신구는 물론 금니까지 뽑아 금괴로 만들었으며, 머리카락을 모아 양탄자를 짰다. 또 각종 생체 실험이 벌어지기도 했다. 나치의 잔학 행위에 희생된 사람들을 잊지 않기 위해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유네 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939년에 이탈리아와 독일이 협약을 맺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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