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제주도 섭지코지!

또하심 2015. 3. 12. 21:10


8일 2시 아시아나로 ~10일 제주 발 8시 30분...집에오니 11시가 넘었고

날씨가 좋았으나 10일 (화요일) 아침에 보니 KAL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먼 바다가 하얬다.

제주 바람이라더니만 실감하며, 우도행 배는 취소되고

섭지코지의 바다가...바다가 그야말로 눈이 부신 샛파란 쪽빛갈의 바다였다.

절벽아래 해안가의 바닷가도 정말 깨끗했다.

해저 잠수함도 타고 말도 타보고 한시간가량의 미니 기차를 타고 여름이었으면 울창할 숲속도 달리고

서귀포 바닷가에서 먼듯 가까운듯 보이는 정상부근 흰눈 덮힌 한라산이 성스럽게까지 보였다.

너무도 아름답고 숙연해지기까지.... 내뒤에 서있던 유니폼차림의 잠수함 직원인듯한  젊은 청년이, 좋죠!! 한라산은 서귀포에서 보는게 가장 아름다워요...하며 혼잣말하듯 말했다.그말속에 한라산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물씬 풍기는듯 했다. 

갈치와 고등어 회도 먹어보고

피곤하여 입술이 부르트려한다.

신경을 정말이지 하나도 쓰지않고 샤워타올을 얼마던지 내맘대로 홱홱...써버리고는

이래서 여행이 즐겁고 신난다.

흐흐...반찬걱정없이 때되면 식탁에 앉아서는, 음...이건 좀싱겁네..ㅋㅋ 요게이 맛있넹...ㅎㅎ 하며

칼호텔의 아침은 싱그런 야채를 거의 반접시나... 그리곤 계란후라이 표고버섯죽 쏘세지 베이컨 한개씩 커피한잔과 오렌지쥬스 한잔 아기 주먹만한 포도 한알...이렇게만^^

이리 평생 먹을순 없겠지? 무슨 타고난 금수저출신이나 공주가 아닌바에야....

하느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클라라 하스킬"  모챨트 피아노곡 연주로는 독보적인 존재라고...! 

모짜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21번 마단조 Kv304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Allegro

Haskil, Grumiaux

Violin Sonata Kv304: Tempo Di Minue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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