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그랑 부르(뤽 베쏭 作)

또하심 2014. 3. 8. 12:10

프랑스 영화 감독

80년대 末 프랑스 최고의 감성?영화랄까?

잠수도구 없이 최저의 바다밑에서의 심해잠수호흡의 내기...에 생명?을 거는 남자들의 우정과 돌고래들과의 교감을 영화화했던 원작

글들에서 꼭 집어낼 수 없는 역시 예술의 나라 다운 뉴앙스가 물씬 넘쳐나는 책이다.

돌고래들이 인간과 교감 한다는 건 사실인듯....

그리스의 작은 항구에서 어린시절부터 시작된 엔조와 쟈끄 미욜의

남극 드레이크해협의 무시무시한 바다와는 또다른 바다와의 뗄 수 없는 서사시

책을 읽는 내내 아름다운 수채화 속에서 유영하는듯한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