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난 양재천 물을 보고자 일찍 운동을 나서다.
좀 줄기는 했어도 둑을 넘을랑 말랑
바람이 시원했다.
간만에 하루키의 책을, IQ84(아이 퀘션 마크)를 정신없이 읽은 후론 오래간만에
요가를 끝내고 집에 오는길 나무그늘밑 벤치에서 아주 시원해서는... 책장을 휙휙 넘기며..
화장실문제와 점심이 견딜만 하다면 계속 읽었으면...하다.
책에서 인용
쟈이언트 야구단 전감독인 "나가시마 시게오"가 "나는 선수를 신뢰합니다만, 신용하지는 않습니다."했다고
글쎄 뭔 말일까?
백과사전
신뢰와 신용은
어학사전
글이 짧다 간단 명료하달까?
이작가의 또다른 에세이 "먼 북소리"(하루키 식으로 생각하자면 ㅋㅋ인디언이 생각나고..^^)를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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